반응형

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 발생 상황 / 출처: 질병관리청

BBC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5월 24일 현재 기준 전 세계에서 약 100여 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영국, 스코틀랜드를 포함한 12개 국가에서 감염이 속속 확인되고 있으며 의심사례 역시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공포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이와 같이 낯선 바이러스의 확산 소식에 우려를 금할 수 없는데요, 원숭이두창이 과연 어떤 전염병인지 증상과 원인, 예방 등 전반에 걸쳐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1. '원숭이두창'이란?

2. 증상과 치명률?

3. 감염경로

4. 치료방법

5. 예방

6. 우리나라 상황

7. 전 세계 전망

 

반응형

 

1. '원숭이두창' 이란?

병원체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로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전염성은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분류됩니다. 

1958년 덴마크의 연구실에서 사육되던 필리핀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0년 사람 감염 사례가 최초로 발견된 이후 아프리카 중심으로 주로 감염이 발생해왔으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감염 사례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2. 증상과 치명률?

-증상: 천연두와 비슷한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을 시작으로 1~3일 후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의 경우 수포, 농포 등의 형태로 주로 나타나는데 특히 손에는 수포성 발진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6~13일 정도이며, 발현 후에는 2~4주간 증상이 지속됩니다. 

-치명률: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치명률은 3~6%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3. 감염경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사람 간에는 체액/호흡기 비말/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최근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 바와 같이 성행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나 성병은 아닙니다.

 

4. 치료방법?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전용 치료제는 아직 없으며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치료가 이뤄집니다.

 

5. 예방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 두창을 85% 정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의 동물 및 관련된 물건 등과의 접촉을 삼가야 합니다. 

감염환자의 경우 격리조치를 시행해야 하며 환자 보호 시 반드시 보호구를 착용하여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6. 우리나라 상황

질병관리청이 2022년 5월 22일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원숭이두창 진단 검사법(유전자 검사법) 및 시약 개발을 2016년에 이미 완료하였으며 원숭이두창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신속히 환자를 감별해내어 효과적으로 차단 및 관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7. 전 세계 전망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성적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러한 행위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은 높으니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만약 사람에게서 동물로 전염이 일어나고 동물 사이에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임산부/면역 질환자의 경우 감염 시 중증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미리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질병관리청의 대응체계 및 자세한 현황/자료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질병관리청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 현황 분석

 

원숭이두창이란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감염원숭이두창-증상
원숭이두창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