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가면 공항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때 공항과도 가깝고 맛도 좋고 가게도 깔끔한 제주도 맛집 제주시 새우리 추천드립니다. 물론 저의 모든 음식점, 숙소, 렌터카 후기는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라는 점 미리 밝힙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한 제주 여행에서 저희가 탄 비행기의 도착시간이 딱 점심시간 정도였어요. 보통 호텔이나 리조트 체크인이 2~3시 이후라서 공항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이동하면 딱 좋겠다 싶어서 공항 근처 맛집을 수소문했지요.
> 잠깐, 아이와 함께 한 제주 가성비 호텔 루체빌 후기(아라고나이트 온천 수영장, 포도박물관, 루체빌 조식 등 리뷰)가 궁금하다면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열심히 알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제주시 새우리!
저는 김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가장 클래식한 기본 김밥을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전복 김밥이나 새우 김밥 같은 특별한 김밥도 맛있는 집은 아주 맛있더라고요. 물론 맛없어서 실패한 적도 있는 메뉴인만큼 해물이 들어간 김밥은 가게마다 맛의 편차가 비교적 큰 메뉴이기도 한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김만복 김밥보다 제주시 새우리에서 판매하는 새우 김밥을 더 맛있게 먹었고요, 나오면서 추가로 포장까지 할 정도로 생각보다 괜찮은 맛집이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가게 외관은 이렇게 요즘 감성을 따라간 분위기 있으면서 심플한 느낌으로 되어있고요,
내부도 굉장히 깔끔했어요. 위생에 민감한 편인데 아주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 직원분도 친절하셨습니다.
내부 한번 둘러보실까요?
테이블은 많지 않은 편인데 저희가 갔을 땐 저희 포함해서 딱 만석이었지만 테이블 간격이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복잡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아, 화장실을 가셔야 한다면 데스크에서 키를 받아서 식당 밖으로 나가면 바로 옆에 있는데(식당 출입문 바로 옆문)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어요.
메뉴판과 가격 정보도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해물라면 2개, 딱새우 김밥 2인분 이렇게 주문했고요,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었어요. 중간중간 매장 앞에 정차하고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았습니다.
해물라면과 딱새우 김밥 비주얼이 아주 좋죠?
해물라면은 우리가 익히 상상할 수 있는 정도의 맛이었고 저희 가족은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딱새우 김밥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 먹은 후 추가로 1인분 포장해서 호텔로 이동하며 먹었는데요, 간이 너무 세지도 않고 또 심심하지도 않으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비주얼도 예쁘고 포장도 깔끔하게 해 주셔서 추후 제주도 여행 시 재방문할 의사도 있어요.
포털사이트에서 살펴보면 리뷰도 대체로 좋은 편이고요, 저는 맛보지 못했지만 꼬막무침도 맛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주소나 영업시간, 전화번호 등이 궁금하다면 아래 이미지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도록 링크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이상 제주 맛집 내돈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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